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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택 4·15] 여야 비례정당, 총선전 개시…母정당과 '원팀'으로

2020-03-30 1 Dailymotion

[선택 4·15] 여야 비례정당, 총선전 개시…母정당과 '원팀'으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민주당과 통합당의 비례정당들이 본격적인 총선전에 뛰어들었습니다.<br /><br />사실상 모(母)정당과 '원팀'으로 움직일 태세인데요.<br /><br />현행 선거법에 저촉될 수도 있어 조심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주당 당사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연 더불어시민당.<br /><br />여권 비례정당답게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더불어시민당의 승리는 촛불 시민의 승리이며 문재인 정부의 승리입니다. 오늘 우리는 승전의 나팔을 울리며 진군합니다."<br /><br />선대위 출범식에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인사들도 참석해 더시민을 응원했습니다.<br /><br />더시민은 선거운동 전략도 민주당과 함께 수립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 "4월 1일부터 우리 당과 더불어시민당이 함께 (선거 대책을 논의할) 공동 회의를 진행한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."<br /><br />통합당 의원 추가 영입으로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확보한 미래한국당도 선거전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습니다.<br /><br /> "선대위 발족식은 내일(31일) 예정돼있고, 형제정당인 미래통합당과의 정책연대 협약식은 모레 개최할 예정이라는 말씀을…"<br /><br />통합당은 미래한국당과 '원팀'이라는 사실을 거듭 각인시켰습니다.<br /><br /> "(두 당은) 뜻을 합해서 문재인 정권 심판하고 국민들을 되살리는 대한민국 회복의 대장정에 함께 나가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특히 양당은 "미래열차 두 번째 칸" 등으로 '2번 마케팅'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두 당이 지역구와 정당투표 용지 모두 2번째 칸에 이름이 오른 것을 부각하려는 의도입니다.<br /><br />양쪽 진영 모두 모정당과 공동 선거운동을 선포했지만, 선거법 위반을 피하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도 엿보입니다.<br /><br />중앙선관위는 모정당과 위성 정당 등 2개의 정당이 공동으로 선대위를 구성해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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